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주 5세 아동 살해 사건 (문단 편집) == 진상 == '''아이는 4월에 이미 사망했고, 친부가 시신을 유기했음'''이 밝혀졌다. 의외로 이렇게 생각했던 사람들이 꽤 많았다고 한다. 아이를 살해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뒤 범행을 은폐하고 수사를 방해하려고 허위 실종신고를 하는 일은 이런 사건에서 굉장히 흔하기 때문이다. 결국 그 예상은 아주 비극적인 쪽으로 맞아떨아졌다. 12월 28일, 결국 부친이 4월에 아이를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이 당시 부친이 살해했다고 자백했다는 기사가 나온 적이 있어 한동안 혼란스러웠는데, 부친은 '아이가 죽은 걸 발견했다'고 했지 살해했다고는 말하지 않았다.] 경찰이 부친으로부터 아이의 시신을 [[군산시|군산]]의 한 야산에 유기했다는 자백을 받고 수색한 결과, 12월 29일 오전 4시 45분경 해당 지역에서 수건에 싸인 채로 발견되었다. 그리고 부친은 덕진경찰서로 압송되었다.[[http://naver.me/xaDQiUMr|#]] 경찰의 조사가 진행되면서, 부친과 내연녀의 어머니가 아이의 죽음을 은폐하기 위해 치밀하게 행동한 상황들이 드러났다. 이들은 아이 양육비 명목으로 6~70만 원씩을 서로 매달 주고 받았으며 '''집에 아이의 옷과 [[장난감]]을 진열해 아이가 살아있는 것처럼 위장했다.''' 내연녀의 어머니는 이웃들에게 ''''집에 아이가 있으니 빨리 들어가봐야 된다'는 연기를 하기도 했으며, 아이의 생일인 7월 22일에는 이웃들에게 '아이의 생일이라 끓였다'고 하면서 [[미역국]]을 돌리는 뻔뻔한 짓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미 아이가 사망한 이상 숨기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경찰은 내연녀의 어머니가 아이의 생필품을 구매한 흔적이 없고, 아이의 [[칫솔]]에서 [[유전자]]가 전혀 발견되지 않은 것을 보고 조사 방향을 바꿨고, 결국 사실이 밝혀졌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2/29/0200000000AKR20171229068700055.HTML?input=1215m|#]] 심지어 아이의 부친이라는 인간은 범행 이틀 후 태연하게 인스타그램에 [[페이퍼 크래프트]] 사진을 올리기까지 하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781779|네이버뉴스,]] [[https://www.instagram.com/kkomusin2/|인스타그램]]과 [[http://m.bboom.naver.com/board/get.nhn?boardNo=9&postNo=803442|네이버뿜]], 그 이후에도 [[루리웹]]에 건담 리뷰글을 올려 베스트 게시판에 등록되기까지 하는 등, 이중생활을 해 왔다. [[http://bbs.ruliweb.com/best/board/300082/list?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4885972|작성 글 목록,]] [[http://archive.is/RXNjg|(글 1 아카이브)]] 참고로 야산에 딸을 암매장한 날, 딸이 실종된 날로 추정되었던 날에도 인터넷에 취미 등의 사진을 올리며 희희낙락했다. 또한 병을 앓는 자기 딸에게는 치료비 하나 대주지도 않던 인간이 정작 본인 여행이나 도서, 페이퍼 크래프트 등 취미 활동에 돈을 써대며 자랑했다는 점은 어처구니가 없을 뿐이다.[* 보통 처벌이 두려워서라도 이 정도 큰 잘못을 하면 행동을 조심하게 마련이다. 그러고도 어딘가 의심간다는 이웃의 신고로 경찰이 내사를 해서 밝혀지는 경우가 태반이며 나중에 밝혀지면 죄책감과 처벌에 대한 두려움을 이야기하며 형량 감경을 호소할 지경이다. 이런 행동은 범행에 대한 두려움조차 없다는 의미이며 기본 윤리의식과 죄책감이 결여된 사람이라는 인증이므로 법정에서는 범죄자가 출소 후 저지를 추가 범행까지 고려하여 최대한 감옥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형량을 가중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2&aid=0001100063|2017년 12월 29일, 경찰은 내연녀를 시신 유기에 공모한 혐의로 체포하였다.]] 준희 양의 [[시신]]은 수건에 감싸진 채 발견되었는데, 통상 8개월이면 [[부패]]가 진행되어 백골화가 되어 있어야하지만, 수건으로 감싸서 묻어놓은 것이 흙 속의 유기물을 분해하는 미생물등의 직접 접촉을 막았다. 또 묻힌 곳이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환경이었던지라, 부패속도보다 건조속도가 빨라 [[미라]]화 현상이 진행된 상태였다고 한다. 시신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옮겨져 [[부검]]을 마친 뒤, 12월 30일 오전 [[화장(장례)|화장]]된 후, 조촐하게 영결식이 치러졌다. 그렇게 고준희 양은 짧은 인생을 마감했다. 2018년 1월 6일 기준으로 아이의 [[사망]]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진 않은 상태다. 1차 [[부검]]에서 [[갈비뼈]] 3개가 부러진 게 확인되었는데, 부친이 [[인공호흡]]을 시도했다고 진술했고 혈흔은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사인과 관련이 있을 거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한다.[[http://v.media.daum.net/v/20171231144817961|#]] 그러나 여기서 확인된 부러진 갈비뼈는 심폐소생술에 의한 손상이 일어나기 쉬운 앞 갈비뼈가 아니라 뒷 갈비뼈이기 때문에,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높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http://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1801021135003&sec_id=560101&pt=nv|#]] [[http://v.media.daum.net/v/20180101205407150|결국 2018년 1월 1일, 친부는 폭행 사실을 실토했다.]] 친부가 고준희 양이 내연녀를 힘들게 한다는 이유로 학대했으며[* 아이의 발목을 세게 밟았다고 한다.] 준희는 상처 부위에 대상포진이 걸려 제대로 일어서서 걷지도 못하고 기어다녀야만 했다고 한다.[[http://news.joins.com/article/22256795|#]] 참고로 친부는 준희를 암매장하기 며칠 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https://www.instagram.com/p/BTLbaGzBowb/?taken-by=kkomusin2|건담 사진]]과 함께 '일어섯!!!'이라는 글과, '애가 장애가 좀 있어(서 일어나질 못한다) ㅋㅋㅋ'라는 댓글을 올렸는데, 일단 건담을 가지고 그런 것이겠지만 이 때 준희 양이 본인의 지속적인 학대로 인해 일어서질 못할 만큼 몸의 상태가 심각해졌단걸 생각해 보면, 인간성이 결여돼있다고 보인다. 실제로 이 사건이 알려진 뒤 그의 인스타그램에 쓰인 댓글과 종합하여 분석이 이뤄졌는데, 분노하지 않은 사람이 없었을 지경. 집에서 나온 혈흔 등으로 인해 [[이수정(교수)|이수정]] [[경기대]] [[교수]](범죄심리학)는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579078|'아이가 아동 학대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이에 대한 수사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060265|주변 이웃의 인터뷰]]에선 '내연녀의 아들과 준희가 자주 싸웠고, 준희가 매일 혼나다시피했다'는 말이 있었다. 정황상 [[아동학대]]가 있었을 가능성이 충분했는데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친부는 이대로 두면 준희가 [[미필적 고의|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 적은 있다고 한다.[[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26285.html|#]] 다만 정말 죽일 의도로 방치한 것은 절대 아니며 본인이 직접 죽인것도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학대하는 과정, 방치한 과정, 매장 과정을 재연했다. 이 과정을 상당히 묵묵히 기계적인 작업처럼 거리낌 없이 했으며, 딸에게 죽을 때까지 미안한 감정으로 사과하고 반성하고 빌면서 살겠다고 했다. 허나 이미 딸을 암매장시켜버린 뒤로 인터넷 상에서 뻔뻔하게 취미 등의 일상을 공개해댄 모습이 드러난 이상 말도 안 되는 변명에 불과하다. 상식적으로 일어서지도 못해서 기어다니고 복사뼈에서 피고름이 나오는 사람을 방치했단 것만으로도 이미 인간임을 포기한 행동인데, 게다가 그냥 제3자도 아니고, 성인이나 청소년 자녀도 아니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5살밖에 되지 않은 딸이다. 애들 좀 패는게 뭐가 어떻느냐는 수준으로 [[아동학대]]에 둔감한 중장년들조차 분노한 게 괜한 것이 아니다. 이 사건은 수십년 전 터졌어도 매스컴을 탔을 사건이다. 지역 주민들이나 지인들은 실상을 알게 되자 아연실색했다. 그들이 알고 있는 친부와 내연녀는 지극히 평범한, 아니 굉장히 이타적인 사람들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친부는 이웃이 고장난 기계가 있다고 하면 찾아가서 고쳐주는 등 웬만한 부탁은 다 들어줘서 자칭타칭 동네이장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고 그 별명을 도장체화한 스티커를 자랑스럽게 자신의 오토바이에 붙여놓기까지 했다. 회사 동료들의 평가도 인사성 좋고 성실하다는 평가였다. 내연녀 역시 다르지 않았다. 지역관련 카페에서 친아들의 아토피 때문에 좋은 재료로만 만든 김밥을 먹인다는 걸로 입소문이 나서 'the 건강한 김밥' 이라는 상호로 아예 김밥집까지 냈고,[* 친부로 확실시되는 아이디로 작성된 리뷰/홍보글까지 있다.] 지역 주민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은 솜씨있는 엄마라는 이미지로 살고 있었다. 카페에서도 김밥 주문을 받고 여러가지 물건 나눔을 하는 등 역시 이타적인 이미지로 살고 있었다. 집 앞에는 "이모가 꺼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쓴 포스트잇을 붙인 과자와 함께 꽃이 놓여져 있었으며[* 뉴스에서는 친이모인 것처럼 서술하는데 실제로는 자신을 이모라고 자칭한 이웃 주민인 듯 하다.], 아파트 주민들도 진상이 밝혀지자 분노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피고인을 연행하는 과정에서는 주민들이 집 밖으로 나와 분노를 터뜨리며 "피고의 얼굴을 공개하라"라는 등 친부에게 온갖 욕설을 쏟아부었다고 한다.--검색하면 다 나와요-- 기사에는 아파트 주민들이 "이 사건 때문에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졌다"며 호소하는데, 친부 인스타의 댓글을 보면 주민들은 아직도 친부의 스쿠터 등 남은 소유물들이 아직도 아파트 곳곳에 있어서 사람들이 쑤근덕대기도 하고 불쾌해한다는 댓글이 달려 있다.[* 다만 친부라는 작자가 철저하게 범행을 은폐했음을 고려한다면 요제프 프리츨 사건과 달리 이 사건에서 마을 주민들에게 책임을 얼마나 물어야 하는지는 의문이기는 하다. 주변에서도 충분히 학대 정황을 포착할 수 있었던 게 아니기 때문이다.] 내연녀의 어머니 김씨는 어린이날에 장난감을 사주기로 했는데 약속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 시신을 묻을 때 장난감과 함께 노잣돈이랍시고 돈을 넣어줬다고 말했다. 이 역시 집 안에서 학대로 일어나질 못해 죽어가는 아이를 몇날 며칠이고 방치해두다가 죽어서야 죄책감을 가졌다는 식의 이야기라서 믿는 사람은 물론 없다. 친부와 내연녀는 유치장 내에서 '''[[인면수심|반성이나 자중하기는커녕, 유유자적하게 도시락도 싹싹 비우고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낄낄거리고 있다고까지 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025504&code=61121111&sid1=all|기사]] 형사의 말에 따르면 "감정의 동요같은 것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며, 오히려 형사 본인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보통 계획살인범이나 악질 성범죄자도 감옥에 갇히면 두려움에 잠조차 제대로 못 자고 밥도 제대로 못 먹다가 결국 허기를 이기지 못해 겨우 먹고, 잠도 후회 속에 고통받다가 새벽에나 지쳐 잠드는 법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게 무슨 의미인지는 감이 올 것이다. [[http://naver.me/xLCidjtW|또 친모에게도 학대받은 정황이 확인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